- 워커힐, 지난해 국내 최초 호텔 NFT 멤버십 ‘W.XYZ’ 론칭
- 멤버들이 호텔 서비스를 직접 큐레이션하여 자신만의 혜택을 설계하고, 호텔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
- NFT 멤버들이 제안한 첫 프로젝트로 ‘해링턴 카 드라이빙 프로그램’ 성황리 종료.. “호텔 운영 방식에 혁신 가져다 줄 새로운 시사점 될 것”

W.XYZ 멤버들의 첫 DAO 프로젝트 ’해링턴 카 드라이빙 프로그램’이 성료됐다.
멤버들의 직접 낸 아이디어로 랩핑 디자인을 한 해링턴 카 모습 =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

워커힐 호텔앤리조트(총괄 현몽주, 이하 워커힐)의 혁신적인 웹3(Web3) 프로젝트인 ‘더블유닷엑스와이지(이하 W.XYZ)’가 최초의 커뮤니티 주도형 호텔 멤버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, 커뮤니티가 DAO(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, 이하 DAO) 방식으로 만들어낸 첫 프로그램 사례인 프로젝트 '해링턴 카 드라이빙 프로그램'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고 17일 밝혔다.

웹3 프로젝트인 W.XYZ는 멤버가 호텔의 새로운 시도를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워커힐의 독특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. 워커힐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호텔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.

해링턴 카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멤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판매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, 최종 실행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 깊다. 프로젝트 기획안 제안부터 검토 및 실제 실행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고, 기여와 보상 방식에 대한 동의까지 논의하며 DAO 운영을 검증했다.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DAO 형식으로 참여한 멤버들에게는 기여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.

이번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주도형 운영이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. 멤버들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 프로젝트 실행 여부 투표, 해링턴 카 디자인, 콜라보, 판매 및 SNS 확산 방안, 굿즈 제작 등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든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.

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해링턴 카 의류, 에코백, 텀블러 등 굿즈도 제작했다. =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

멤버들은 해링턴 카 랩핑 디자인을 웹3 생성형 AI 아티스트 킵콴과 협력하여 W.XYZ의 컬러에 맞춰 선보였다. 또한 NFT 아티스트 다다즈(DADAZ)와의 콜라보로 굿즈를 제작하는 등 MZ세대 고객이 좋아할만한 인스타그래머블 요소까지 추가해 나갔다.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실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DAO 방식으로 기획해 운영한 사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.

워커힐 관계자는 "해링턴 카 프로젝트의 성공은 W.XYZ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이며,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"라고 밝혔다. 또한, "워커힐은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갈 것"이라고 전했다.

해링턴 카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“서울 도심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멋진 액티비티 경험이었다”, “해링턴 카를 타고 달리는 워커힐의 드라이브 코스가 너무 쾌적해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다. 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까지 남길 수 있어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” 등 호평을 남겼다.

한편, W.XYZ는 단순한 호텔 멤버십을 넘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을 통해 워커힐의 소프트웨어를 풍성하게 하고자 하는 획기적인 시도의 일환으로,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워커힐 호텔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. 향후 DAO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호텔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